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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미없는 주저리

채널A- 보컬플레이 방청 후기

지인이 신청해준 덕에 보러 갔다가 옴.

4시부터 시작이라고 해놓고 5시 넘어 시작해서 분노에 찬 채로 시작하였다.


스포는 하지 않아야 하므로 그냥 간략한 감상

네 팀의 경연을 봤는데 솔까... 이 수준이면 프로그램 흥행은 좀 어려울 수 있겠단 생각...

한 팀이 독보적이긴 했는데... 뭐랄까... 그렇게 이슈가 될 만한 건가? 싶은 그런게 있다. 

흔하다면 흔한거라.... 

다른 네 팀에서 좀 독창적이고 특이한게 안나오면 좀 이슈 모으기 힘들겠다 생각함.

특히 한 팀.... 좀 많이 실망했다.

나중에 반전을 보여주시길..... ㅇ<-<


MC는 노홍철/오상진이었는데 노홍철씨 말 잘하더라. 

오상진씨가 좀 꿔다놓은 보릿자루 같은 느낌이었는데 잘 맞춰주고 분위기 잘 살림.

음주운전 후 활동을 안했는데도 예전 실력 어디 안간듯 했다.

음... 하지만 음주운전한 이력 때문에 좋아하기는 힘듬.


글구 예산을 엄청 짜게 편성한 듯 하다. 

중간 중간 무대 바뀌는 타이밍에 방청객 이벤트하면서 우승한 사람들에게 쏜다는게 빅파이.............. 생수.......... 클라스 오졌다....................

티셔츠는 단 두 명만 받아가고 롤케잌은 한 사람만 받아가고... 나머지는 온갖 생쇼를 시켜놓고 빅파이랑 생수라니.....

제작진 센스가 없는건지 돈이 없는건지......

그리고 중간 쉬는 시간은 왜 없는건지... 네시간넘게 녹화하는데 화장실 안보내 주는거 시롸냐... 

진짜 급한 사람만 팀 바뀌는 시간에 잠깐 갖다 올 수 있었다. 

제작진 준비 미흡한거 진짜 좀 많이 실망함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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