먹었다./out 노량진
합정 달리카페
짜먹는 잡초
2018. 10. 14. 22:43
합정역 3번 출구에서 나와 쭉가다가 오른쪽 대각선 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온다.
맨처음 위치안내를 달리카페 라는 이름만 듣고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다 밥을 먹고 있어서 다른 가게 입구로 잘못들어왔나 당황했었다;;
알고보니 식사류가 유명한 집이더라... 참고로 맥주도 팜!
한쪽엔 악기 연주할 수 있는 무대도 있고 아늑하게 꾸며져 있다.
독특한 건 입구 오른 쪽엔 만화카페처럼 2층으로 된 좌식룸을 몇개 만들어놨다.
아늑함. 근데 오래 앉아있음 다리 저리다...
커피는 4~5000원 정도였던거 같다. 내가 먹은건 바닐라라떼. 5000원이었다.
커피 한 잔 후 일행들과 시킨 음식들.
베이컨 숙주 볶음밥, 명란 비빔밥, 명란 로제 파스타.
대충 이런 이름이었던 것 같다.
금액은 대략 8000원~12000원 사이였던 거 같음.
좀 아쉬웠던게 자리마다 메뉴판이 비치되어있지 않아서 왔다갔다 해야했다.
세가지 음식들이 다 맛있었음.
그 중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건 명란 비빔밥.
여기 명란은 뭘 썼는지 모르겠는데 별로 짜지도 않고 맛있었다.
옴뇸뇸뇸
꽤나 만족스러운 식사였음.